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PEDIEN] 남원시가 오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 지역복지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지난 12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 및 실무분과 위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착수보고회 및 실무분과 회의를 개최하고 복지 계획 수립의 첫걸음을 뗐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4년마다 수립되는 법정 계획으로, 지역의 복지 현황과 주민들의 필요를 담아 중장기 복지 정책의 틀을 잡는 종합 계획이다. 이번 계획 수립 용역은 지식산업연구원이 맡아 추진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용역 수행기관인 지식산업연구원이 제6기 계획의 추진 방향과 절차, 향후 일정 등을 설명했다. 이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위원들과 함께 지역의 복지 과제와 정책 수요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노인복지, 아동·청소년, 여성·가족, 장애시민복지, 보건의료, 지역복지, 정신건강·자살예방 등 7개 실무분과에서는 지역의 주요 복지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향후 4년간 집중해야 할 핵심 과제와 새로운 사업 발굴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남원시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23개 읍면동을 직접 순회하며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이러한 현장의 의견과 민관 전문가, 복지 현장 종사자들의 폭넓은 의견을 종합해 시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계획을 세운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시는 7월과 8월 두 달간 실무분과 회의를 추가로 열어 세부 사업 내용을 구체화한다. 중간 보고와 대표협의체 심의를 거쳐 최종 계획안은 오는 9월 전북특별자치도에 제출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향후 4년간 우리 시 복지 정책의 근간이 되는 중요한 계획”이라며 “민관이 힘을 합쳐 지역 특성과 주민들의 필요를 꼼꼼히 반영한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시민 모두가 더 행복한 복지도시 남원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