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천안시 성환읍 주민자치회가 지역의 깊은 역사와 문화, 그리고 주민들의 생생한 삶의 이야기를 담은 두 권의 책을 세상에 내놓았다. 이번 출간은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의제사업 '성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의 핵심 결과물이다.
주민자치회는 성환읍 행정복지센터, 이장단협의회, 관내 학교 등과 긴밀히 협력하며 추진단을 꾸렸다. 이들은 마을 곳곳에 숨겨진 소중한 역사와 문화 자원을 직접 발굴하고 기록하는 painstaking 작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물로 탄생한 ‘성환 마을 이야기 책’에는 성환 지역의 흥미로운 지명 유래와 함께 주민들이 살아온 다채로운 마을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겼다. 더불어 ‘왕의 약속이 돌에 새겨지다’라는 제목의 책은 국보 제7호인 성환 홍경사 갈기비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풀어냈다. 특히 이 책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만화 형식으로 제작되어, 딱딱할 수 있는 지역 문화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이번 책 발간은 지역 주민들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을 한층 높이고, 자신이 살아가는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민자치회는 '성환 마을 이야기 책'을 마을교육과정의 교재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논의하며, 지역 학교와 함께하는 교육 협력 모델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방성민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소중한 기억과 이야기가 담긴 이 책이 주민들을 잇는 따뜻한 기록으로 오래도록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책 제작에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원을 꾸준히 발굴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주민자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 책들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성환읍 주민들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미래 세대에게 지역의 소중함을 알리는 중요한 매개체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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