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주광역시 북구가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한 지원에 나선다. 이달 말까지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대상자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학교생활 적응이나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둔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이면서 교육급여를 받지 않는 다문화가족의 7세부터 18세까지의 자녀이다.
지원금은 1년 기준으로 초등학생에게 40만원, 중학생에게 50만원, 고등학생에게는 최대 60만원이 지급된다. 지급 방식은 신청자 명의의 NH농협카드 포인트로 이루어지며, 이 포인트는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자격증 시험 응시료 등 교육 활동 전반에 걸쳐 폭넓게 사용될 수 있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가족센터에서 가능하다. 가족관계증명서와 주민등록등본 등 필요한 서류를 구비하여 정해진 기한 내에 제출해야 한다. 북구는 접수된 서류를 면밀히 검토한 후 다음 달 중 지원 대상자를 최종 확정하고, 8월 말경 포인트 형태로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된 교육활동비는 올해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인 다문화 자녀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경제적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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