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세종시가 제31회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권영걸 세종연구원장, 정상만 기후위기대응위원회 민간위원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환경보전과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과 함께, 세종시탄소중립지원센터 주관으로 ‘제7차 탄소중립 전환포럼’이 진행됐다. 예상욱 이화여대 교수와 김수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박사는 ‘기후위험 시대의 대응과 전환 과제’를 주제로 발표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었다.

이어 기상청, 한국환경연구원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탄소중립 이후 세종시가 준비해야 할 구체적인 대응 과제를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이는 기후위기라는 거대한 전환기에 지역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시는 환경의 날을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를 ‘환경교육주간’으로 지정하고 시민들이 직접 체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환경교육주간에는 △환경교육한마당 △전문가 특강 △친환경 캠핑 △온라인 환경퀴즈 △생물다양성 대탐사 △새활용 체험교육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시민들을 기다린다.

특히 오는 13일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리는 ‘제8회 세종환경교육한마당’에서는 환경교육, 탄소중립, 생물다양성, 자원순환 등을 주제로 40여 개의 체험·홍보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기후재난 대응 4차원 체험, 다채로운 문화 공연 등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세종시, 세종시교육청, 국립세종수목원 등이 참여하는 ‘세종시 환경교육 협의체’ 구성 선언식이 개최된다. 이를 통해 환경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기후 위기와 환경문제를 체감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어지는 환경교육주간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직접 행동하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일정과 참여 방법은 세종시 누리집 또는 세종시환경교육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