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시청 (광주광역시 제공)



[PEDIEN]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광산구을 지역 국회의원보궐선거 사전투표가 29일 새벽 6시부터 광주시내 96개 사전투표소에서 시작되었다.

이번 사전투표는 29일과 30일 양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유권자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사전투표소를 방문하면 된다.

특히 이번 선거는 오는 7월 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실시되는 첫 선거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광주지역에서는 통합특별시장을 비롯해 교육감, 시의원, 자치구청장, 자치구의원 등 총 117명을 선출한다. 동시에 광산구을 지역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치러진다.

이에 따라 광주 유권자는 7장의 투표용지를 받게 되며, 광산구을 지역 유권자는 국회의원 보궐선거 투표용지 1장이 추가된 총 8장의 투표용지를 받는다. 다만, 무투표 당선이 확정된 선거구의 투표용지는 교부되지 않는다.

광주시는 시민들의 원활한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전투표 일정과 방법을 담은 카드뉴스 제작·배포,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 전광판 및 현수막 설치, 누리집 안내, 청사 및 유관기관 방송 등을 통해 선거에 대한 관심과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한편, 6월 3일 본투표는 광주지역 359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본투표에서는 사전투표와 달리 유권자별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가 가능하다. 지정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누리집이나 각 세대로 발송된 투표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투표는 민주주의를 완성하는 시민의 권리이자 책임”이라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새로운 통합시대의 주인공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광주는 언제나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중심 도시였다”며 “시민 참여와 연대의 정신으로 이번 선거에서도 높은 투표율과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