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산수도서관, 황율작가 그림책 원화전 개최 (광주광역시 제공)



[PEDIEN] 광주 산수도서관이 오는 6월 2일부터 30일까지 황율 작가의 그림책 원화 20점을 특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흙이 꾸는 꿈’과 ‘작고 작은 것들이’ 두 권의 그림책에서 나온 원화 작품을 선보인다.

이는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자연과 생명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흙이 꾸는 꿈’은 초등학교 2학년 자연 교과서에도 수록된 작품으로, 흙 속 씨앗이 숲을 이루기까지의 과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냈다. 작가는 여수 정착 후 텃밭에서 느낀 흙의 생명력을 바탕으로 이 작품을 집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전시되는 ‘작고 작은 것들이’는 꽃, 풀, 곤충, 미생물 등 자연 속 작은 생명들이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 생태계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풀어낸다. 이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과의 공존 가치를 전달한다.

송경희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원화 전시가 어린이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과 함께 자연과 생명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마음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산수도서관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책과 문화를 함께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산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