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사례 사업 시행 전‧후



[PEDIEN]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성과공유회'가 지난 5월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마을 주민, 중간지원조직, 지방시대위원회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1년간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농어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시작됐다. 기본적인 생활 인프라 확충과 주거 환경 개선, 주민 역량 강화에 집중하며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사업이 완료된 449개 마을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5개 우수마을의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최고상인 장관상은 전남 함평군 보여리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함평군 보여리는 생활 여건 개조사업을 발판 삼아 마을 만들기, 마을 공동체 지원, 고향 사랑 사업 등 다양한 연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마을 공동체를 크게 활성화시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어진 정책 토크콘서트에서는 사업 참여 경험이 있는 이장, 전문가, 행정 담당자 등이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갈등과 해결 경험,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마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지원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오갔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영상 개회사를 통해 “이 사업의 가장 큰 성과는 주민들의 ‘우리 마을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더욱 끈끈해진 공동체”라고 강조하며, “농식품부는 ‘모두가 행복한 농촌’을 만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어촌의 변화와 희망을 확인하는 자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