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부산에서 청년들의 문화적 열정을 한데 모으는 '2026 작당페스타'가 오는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부산청년문화공간 청년작당소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문화 우주, 낯선 신호를 따라'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청년들이 서로의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고 새로운 시각을 발견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된다.
특히 이번 작당페스타는 청년 커뮤니티와 창작자들이 프로그램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청년 주도형 축제의 면모를 더욱 확고히 한다.
중구 신창동에 위치한 청년작당소는 비엔케이 아트시네마 3층에 자리 잡고 있으며, 이번 축제를 위해 건물 3개 층 전체를 활용해 전시, 공연, 마켓, 워크숍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에게 몰입도 높은 문화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1층 야외 공간에서는 청년 창작자들의 개성 넘치는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작당마켓'과 뮤지션들의 감미로운 음악이 펼쳐지는 '은하수 스테이지', 그리고 자유로운 대화가 오가는 토크 프로그램 '도킹스테이션'이 진행된다.
2층 비엔케이 아트갤러리에서는 작가와 협력한 체험형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자신의 내면을 탐색하고 감정을 돌아보는 기회를 갖게 된다.
3층 청년작당소 공간에서는 청년들의 실험적인 프로젝트 부스가 운영되며, 타로 상담 코너도 마련된다. 또한 부산 지역 창작자들이 참여하는 아트 워크숍 '히치하이커를 따라'에서는 퍼레이드, 악기 제작, 자개 공예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를 통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다.
작당페스타는 부산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한 열린 축제로, 청년뿐만 아니라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다만, 일부 사전 신청 프로그램은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신청은 구글 폼을 통해 가능하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참여 방법은 청년작당소 누리집 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문의도 가능하다.
한편, 2021년 2월 개관한 청년작당소는 지난해 3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갈 정도로 부산의 대표적인 청년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역시 청년 작당 아카데미, 포럼, 전시 지원, 커뮤니티 활동 지원 등 청년들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연중 진행될 예정이다.
김귀옥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행사가 부산 청년들이 문화를 통해 일상과 고민을 풀어내고 시민들과 함께 활기찬 에너지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창의적인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문화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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