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시청 (부산광역시 제공)



[PEDIEN] 부산시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전기자동차 수요에 발맞춰 2026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의 상반기 추가 공고를 시행한다.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한 시비 12억원과 국비 40억원을 연계한 이번 사업으로 총 1천대의 전기자동차를 추가 보급한다. 이는 전기화물차 400대와 전기승용차 600대 규모다.

전기화물차는 5월 20일부터, 전기승용차는 5월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수가 시작된다.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지속 추진하기 위한 조치다.

최근 국제 유가 변동성 확대와 전기차 가격 인하, 신차 출시 증가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전기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보급 물량으로 계획됐던 전기승용차 4,126대와 전기화물차 846대는 이미 지난 3월 말과 4월 중순에 조기 마감되는 이례적인 현상을 보였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약 2.7배 증가한 수치로, 시민들의 높은 수요를 방증한다.

부산시는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하반기에도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보급 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차종별 수요에 따른 탄력적인 지원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나아가 '부산청년 EV 드림'과 같은 자체 지원 사업을 병행 추진하여 시민들의 구매 부담을 완화하고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적극 지원한다.

이병석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전기자동차에 대한 시민 관심과 수요가 지속 증가하는 만큼 추가 물량 확보와 신속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보급사업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