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 시민들의 상수도 요금 납부 방식이 스마트하게 변화하고 있다. 지난 4월 한 달간 상수도 요금 전자고지 신규 신청이 6,500가구를 넘어서며 시민들의 참여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이러한 시민 참여 급증은 울산상수도사업본부가 이달부터 시행한 요금 할인 혜택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종이 고지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납부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전자고지 및 자동납부 신청자에게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

현재 울산 지역 전체 10만 5,995가구 중 전자고지 신청 가구는 신규 신청자 6,500가구를 포함해 총 1만 4,435가구로, 전체의 약 13.6%에 달한다. 이는 종이 고지서 분실 우려 없이 언제든 휴대전화로 요금을 확인하고 매월 200원의 요금 할인까지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전자고지와 자동납부를 함께 신청하는 가구에는 최초 1회에 한해 5,000원의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되어, 더욱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러한 할인 혜택은 이번 달 납기분부터 즉시 적용되며, 기존 전자고지 이용자는 별도 신청 없이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전자고지 확대는 단순한 요금 할인 효과를 넘어, 종이 고지서 제작 및 출력에 따른 인건비와 비용 절감은 물론 탄소 배출량 감소와 자원 절약 등 친환경 행정 구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훈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올해 전자고지 가입률 목표인 15%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행정 효율성을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