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제공)



[PEDIEN] 고물가, 고금리 시대에 어려움을 겪는 부산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경영 지원이 시작된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소상공인 경영전략 컨설팅' 사업 참여자 모집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전문 상담사가 소상공인의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경영 전반의 문제점을 면밀히 진단하고, 각 업종과 현재 경영 상황에 최적화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 분야는 경영일반, 홍보·마케팅, 인공지능 활용, 노무, 세무·회계, 식품안전관리 등 총 6개 분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급변하는 디지털 시장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활용 분야'가 새롭게 추가된 점이 눈에 띈다.

시는 신청자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소상공인과 전문가를 1대1로 매칭하는 시스템을 운영한다. 또한, 참가자들이 컨설팅을 받을 분야와 희망 전문가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상담사들의 상세 포트폴리오를 사전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는 컨설팅의 질적 향상과 만족도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이 사업에 참여했던 한 업체는 홍보·마케팅 분야 컨설팅을 통해 콘텐츠 제작비를 85% 절감하고, 이미지 제작에 소요되는 시간을 70% 단축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러한 성공 사례는 이번 사업의 효과를 입증하는 좋은 예시가 된다.

지원 대상은 부산에서 실제로 사업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과 부산시에 거주하는 예비 창업자다. 참가 신청은 오늘부터 부산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관심 있는 소상공인들의 빠른 신청이 요구된다.

부산시 디지털경제실장 김봉철은 “이번 사업이 경영 위기 속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부산 소상공인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부산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