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구시가 4월부터 도심 속 공원에서 시민들을 위한 '숲해설·유아숲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앞산공원, 두류공원, 대구수목원 일원에서 연말까지 이어지는 이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배우고 휴식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직접 걷고 느끼는 참여형 교육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이 참여할 수 있으며, 주중과 주말 오전·오후로 나눠 진행된다.
전문 숲해설가와 유아숲지도사가 소규모로 참여해 계절별 숲의 변화와 생태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공원별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울창한 숲길과 완만한 산책로를 자랑하는 앞산공원에서는 시민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감 테라피, 자연 탐구, 힐링 프로그램 등을 통해 도심 속에서도 깊은 숲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난 두류공원은 아이들이 자연을 쉽고 친근하게 접하도록 유아숲교육 중심으로 운영된다. 넓은 공간에서 자유롭게 뛰놀며 나뭇잎과 흙을 활용한 오감 체험, 자연 소재 역할놀이, 또래 협동 활동 등이 이뤄진다.
특히 두류공원 프로그램은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단체를 대상으로 사전 협의를 통해 추진된다. 과거 쓰레기 매립지에서 생태공간으로 탈바꿈한 대구수목원은 자연의 회복력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장소다.
이곳에서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참여하는 숲해설과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식물의 특징과 생태적 역할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대구수목원 프로그램은 대구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재석 대구광역시 도시관리본부장은 “시민들이 가까운 공원에서 자연을 체험하며 휴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누리고 여유를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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