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도청



[PEDIEN] 경상북도가 2026년 집중안전점검의 하나로 안동시 용상동 코오롱하늘채 건설현장에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지상 26층, 9개 동, 548세대 규모의 코오롱글로벌 시공 현장에서 이뤄졌다. 황명석 경상북도지사 권한대행이 점검단장을 맡았으며, 안전, 건축, 소방 분야 공무원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점검단은 안전난간, 비계, 동바리 등 가설구조물과 전기, 소방 분야의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살폈다. 특히 드론을 활용해 점검의 전문성을 높이고, CCTV 관제를 통해 실시간으로 현장 안전 상태를 확인했다.

CCTV를 통해 현장 상황을 시공사 본사와 공유하는 핫라인 구축도 확인됐다. 유사시 현장과 본사가 공동으로 대응하는 협업 시스템을 갖춘 것이다.

점검 결과, 가설구조물과 소방, 전기 등 가설 설비의 안전 실태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현장 근로자 안전 수칙 준수를 더욱 철저히 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것을 주문했다.

경상북도는 4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도내 취약 시설 2204개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도민 자율안전점검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주민점검신청제를 통해 주민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시설에 대해 민간 전문가와 합동 점검도 진행한다. 신청은 읍면동에 비치된 신청서를 이용하거나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가능하다.

황명석 권한대행은 “건설 현장에서 추락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모든 공정에서 생명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공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