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중증장애인생산품 의무구매 실적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22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5년 공공기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에서 전북자치도는 의무구매율 2.32%를 기록하며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1위를 달성했다. 이는 법정 기준인 1.1%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전북자치도의 총 구매액은 1016억원이며이 중 23억 5천만원이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액으로 집계됐다. 도내 시군을 포함한 전체 지자체 평균 구매율은 1.08%다.
정읍시, 익산시, 진안군, 남원시, 고창군 등은 시군별 평가에서 기준을 초과 달성하며 우수한 실적을 나타냈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는 공공기관이 일정 비율 이상을 해당 생산품으로 구매하도록 권장해 중증장애인의 고용 확대와 직업재활을 지원하는 제도다.
전북자치도는 2024년부터 청내 각 부서와 소방본부, 사업소 등을 대상으로 우선구매 확대를 위한 홍보와 교육, 맞춤형 컨설팅을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2년 연속 전국 1위라는 성과를 거두며 제도 활성화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북자치도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시군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전반적인 구매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방상윤 전북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도와 시군이 함께 의무구매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증장애인의 고용과 자립을 뒷받침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도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지원과 함께 교육·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균형 있는 실적 향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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