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의왕시에 종합병원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의왕시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종합병원 승인을 획득, 250병상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의료법에 따른 병상 수급 관리계획 적합 여부를 검토하는 절차로 의왕시의 종합병원 설립에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그동안 의왕시에는 종합병원이 없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의왕시는 백운밸리 도시개발 공공기여 사업의 일환으로 종합병원 설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지난해 6월에는 종합병원 설립 지원을 위한 이행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번 승인으로 본격 추진되는 의왕시 최초의 종합병원, 해밀리병원은 학의동 927-4번지 일원에 건립될 예정이다. 지하 10층 ~ 지상 10층, 연면적 4만4742.49㎡ 규모로 내과, 외과, 임상진료, 특화클리닉 등 19개 진료 과목을 갖춘다. 또한 지역응급의료기관과 건강검진센터도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해밀리병원은 차세대 스마트병원 시스템을 기반으로한 통합의학 전문 종합병원을 지향한다. 병원이 개원하면 응급의료 대응 역량 강화는 물론, 소아, 야간, 휴일 진료 등 필수 의료 서비스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왕시는 앞으로 경기도 의료기관개설위원회 심의 등 후속 절차를 진행, 종합병원 설립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4월 20일에는 시민들과 함께 의왕시 최초 종합병원의 성공적인 건립과 개원을 기원하는 ‘의왕 해밀리병원 건립 사업설명회 및 기공식’ 이 학의동 918번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병상 확보 승인을 통해 시민 숙원인 종합병원 설립이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 종합병원이 응급의료와 필수 의료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지역 의료 거점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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