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시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도심 속 나무심기 활동을 펼쳤다. 4월 15일 서구 경서동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녹지를 접할 수 있도록 도심 유휴 공간을 활용해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2026 도심 속 나무심기' 활동을 추진했다.
'도심 속 나무심기'는 인천시의 대표적인 자원봉사 브랜드 사업인 '그린상륙작전V'의 일환이다. 시민, 단체, 기업이 힘을 합쳐 환경을 보호하는 실천 활동이다. 행사에는 기업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영산홍과 백철쭉 약 4000주를 심었다. 도심 녹지 공간을 넓히고 주변 환경 정화 활동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인천시 자원봉사 홍보대사인 배우 이정현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정현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나무를 심으며 힘을 보탰다. 배우자의 참여로 의료 부스도 운영, 안전 관리 지원에 나섰다.
이 사업은 2021년부터 시작됐다. 2025년까지 인천 전역 269곳에서 8691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 총 9만5318그루의 나무를 심어 도시 녹지 공간을 늘리고 친환경 공간을 조성하는 데 기여해왔다.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이근명 이사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참여와 노력이 지역 사회를 변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 개선 활동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광근 시 행정국장은 “이번 나무심기 활동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의미있는 활동”이라고 평가했다. 자원봉사가 일상 속 실천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해당 구간은 '그린상륙작전V 꽃길'로 조성돼 시민들에게 쾌적한 보행 환경과 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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