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 가족 돌봄 지원 프로그램 본격 추진 (남양주시 제공)



[PEDIEN] 남양주시 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환자 가족과 보호자를 위한 다각적인 돌봄 지원에 나선다. '치매가족교실'과 '치매가족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의 어려움을 덜고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치매 환자를 곁에서 돌보는 가족과 보호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올바른 돌봄 방법 교육과 심리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풍양보건소는 이 프로그램들을 통해 가족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환자를 돌볼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치매가족교실’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스트레스 관리법을 알려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부터 기본과정인 '헤아림'을 운영, 4월 14일에 8회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5월부터는 수료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심화과정인 '일상상의 회복' 또는 '숨은마음 찾기'를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하여 ‘치매가족 힐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 대상자와 가족, 보호자에게 농촌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참여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올해도 4월부터 10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힐링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심리적 안정감 회복과 가족 간 소통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유지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여 돌봄 부담을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치매 가족과 보호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경험을 제공하여 심리적 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문의하거나 네이버 밴드 ‘풍양 치매돌봄가이드’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