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수원시가 음식점 간판에 사용되는 자극적인 ‘마약’ 용어 개선을 위해 나선다. 시는 ‘마약 용어 사용 간판 개선 지원사업’ 참여 업소를 4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근 음식점 상호나 메뉴에서 ‘마약’과 같은 용어가 무분별하게 사용되면서 청소년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수원시는 자극적인 용어 사용을 줄이고 건전한 음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수원시 관내에서 ‘마약’ 명칭을 사용하는 일반·휴게음식점 중 영업신고 후 1년 이상 운영 중인 업소다. 선정된 업소에는 간판 교체 비용 최대 200만원, 메뉴판 50만원, 포장재 20만원 등 업소당 총 25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사업 참여 희망 업소는 4월 16일부터 23일까지 신청 서류를 수원시에 방문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서식 및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 ‘공고 고시’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는 서류 검토, 현장 확인, 내부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한다. 간판 교체 완료 후에는 현장 확인을 거쳐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식품 등에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마약’ 용어를 개선하고 업소의 명칭 변경과 교체를 지원해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영업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긍정적인 변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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