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시흥시가 벼 파종 시기를 앞두고 볍씨 발아율 저하 현상에 대한 농가의 주의를 당부했다.
이는 지난해 고온과 잦은 강우로 인해 벼 종자의 충실도가 떨어졌기 때문이다. 일부 종자는 싹 틔우는 비율이 80%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흥시농업기술센터는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벼 종자 소독 및 육묘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정부 보급종은 발아율이 양호하지만, 자가 확보 종자는 발아 속도가 1~2일 늦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국립종자원 분석 결과, 종자 충실도 저하의 원인은 지난해 곡실이 여무는 시기의 기상 조건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시는 파종 전 볍씨의 발아 상태를 점검해 최아율 80% 이상을 확보한 후 파종할 것을 권장한다. 특히 자가 채종 종자의 경우 침종 2~3일 전에 일부 종자를 선별해 발아 여부를 확인하거나, 농업기술센터에 검정을 의뢰하는 것이 안전하다.
2025년산 자가 채종 종자는 발아 불량 가능성에 대비해 파종량을 평년 대비 약 10% 늘리고 예비 육묘 상자를 확보하는 등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모 키우기 기간에는 저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온도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파종기 저온이 예상되면 조기 파종을 피하고 적정 시기에 맞춰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농가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환경농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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