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용인시가 벼 파종 시기를 앞두고 볍씨 소독과 싹 틔우기를 철저히 해달라고 15일 당부했다.
이는 지난해 기상 여건으로 2025년산 볍씨의 발아 특성이 예년과 달라 일부 종자의 발아가 지연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시는 농가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시는 볍씨를 소독한 후 충분히 싹을 틔워 파종하고, 종자를 물에 담가 불릴 때나 싹을 틔우는 과정에서 온도와 수분을 적절하게 유지하여 균일한 발아를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초기 생육 부진을 막기 위해 발아가 불량한 종자는 제거해야 한다. 벼 키다리병 등 종자전염병을 막기 위해 반드시 종자 소독을 해야 한다.
시는 고품질 쌀 생산과 비료 사용 효율을 높이기 위해 토양 검정을 실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표준 시비법 기준으로 질소 시비량은 1000㎡당 9㎏이며, 토양 검정 결과에 따라 가감 적용해야 한다.
질소 비료를 과다하게 사용하면 벼가 쓰러지거나 쌀 품질이 저하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볍씨 발아 지연 가능성이 있는 만큼 종자 소독과 충분한 싹 틔우기 후 파종이 중요하다"며 "토양 검정을 기반으로 과학적인 시비 관리를 병행하여 안정적인 벼 재배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시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토양 검정 서비스와 재배 기술 상담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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