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어르신, 보청기 지원해 드릴게요" (장성군 제공)



[PEDIEN] 장성군이 올해부터 65세 이상 난청 어르신들을 위한 보청기 지원 사업에 '선택형 지원 방식'을 도입해 눈길을 끈다. 어르신들이 원하는 보청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한 것이다.

기존에는 장성군에 1년 이상 거주한 65세 이상 주민 중 난청 진단을 받은 경우, 군과 협약된 업체의 보청기를 자부담 20만원으로 구입할 수 있었다. 장성군이 30만원, 업체가 150만원을 각각 지원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어르신들이 더욱 다양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형' 방식을 추가했다. 어르신이 원하는 업체의 보청기를 자유롭게 선택한 후, 장성군이 30만원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나머지 비용은 본인이 부담한다.

장성군 관계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하여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를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보청기 지원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필요한 서류를 갖춰 오는 22일까지 장성군 보건소 또는 읍·면 보건지소에 신청하면 된다. 이번 선택형 지원 도입으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