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보성군이 고유가 시대, 군민들의 유류비 부담을 덜기 위해 나섰다. 4월 3일부터 6월까지 카드형 보성사랑상품권으로 관내 주유소에서 결제 시, 최대 25%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정책을 시행한다.
최근 국제 유가 상승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보성군의 발 빠른 대처가 돋보인다. 이번 조치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카드형 보성사랑상품권은 구매 시 10% 선할인과 결제액의 4% 캐시백을 제공했다. 특별 할인 기간에는 주유소 결제 시 11% 추가 캐시백이 적용되어, 군민들은 최대 25%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혜택 적용은 보성군 내 카드형 보성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된 주유소에서만 가능하다. 캐시백 적립 한도는 최대 10만원이다. 단, LPG 충전소와 연 매출 30억 원을 초과하는 주유소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적립된 캐시백은 '지역상품권 Chak' 앱에서 활성화해야 한다. 설정 후 결제 시, 캐시백이 먼저 차감되는 방식이다. 지류형 보성사랑상품권은 기존과 동일하게 10% 할인율이 유지되며, 카드형과 지류형을 합산한 월 구매 한도는 70만원이다.
보성군은 이번 할인율 확대로 인한 부정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을 가동한다. 구매 및 환전 이력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부정 거래 의심 가맹점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보성사랑상품권 카드는 농협, 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광주은행 창구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비대면 발급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보성사랑상품권은 군민 가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동시에, 소상공인 매출을 지탱하는 중요한 민생경제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과 상인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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