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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광산구 첨단1동이 '2026년 시니어 마을 수호천사 양성사업'을 시작하며, 지역사회 고독사 예방과 어르신 건강 관리에 팔을 걷었다.
건영아파트 경로당에서 사업 시작을 알린 첨단1동은 경로당 어르신들을 '수호천사'로 양성, 이웃의 안부를 살피고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지역 내 23개 경로당과 기우회 등을 순회하며 매주 수요일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처방 건강관리소와 손잡고 사업의 전문성을 높였다. 지난해 사업 체계에 건강 측정 및 상담을 강화, 어르신들의 혈압, 혈당, 악력 등 기초 건강 지표를 꼼꼼히 측정하고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이해하고 스스로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건강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통해 이웃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관계 속 안부 확인 체계'를 구축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사업은 고독사 예방 및 발굴 교육, 맞춤형 복지 상담, 사회적처방 기반 건강 측정 및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된다. 정희정 첨단1동장은 "어르신들이 서로 안부를 묻고 건강을 돌보는 과정이 마을을 지키는 가장 든든한 날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미소를 잃지 않고 마을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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