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경찰과 합동으로 학교 불법촬영 집중 점검

디지털 성범죄 예방 위해 초·중·고 150개교 대상, 3월부터 6월까지 불시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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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대전시교육청-경찰서 합동 학교 불법촬영기기 불시 점검 실시 (대전시교육청 제공)



[PEDIEN] 대전시교육청이 2026학년도 신학기를 맞아 학교 내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나섰다.

관내 6개 경찰서와 합동으로 3월부터 6월까지 초·중·고등학교 150개교를 대상으로 불법촬영기기 불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이번 점검은 학교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상시 점검과는 별개로 진행된다. 2025년 점검 대상 학교 수를 대폭 확대한 데 이어, 올해는 점검 기간을 3월부터 6월까지로 늘려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은 열화상 및 적외선 렌즈 탐지가 가능한 최신 복합탐지 장비를 활용한다. 불법촬영 우려가 있는 화장실, 탈의실 등을 2인 1조로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불법카메라 설치 가능성이 있는 구멍, 균열, 흠집 등 시설물에 대해서는 학교장에게 개선을 권고할 방침이다. 꼼꼼한 점검과 시설 개선을 통해 불법 촬영 시도를 원천 차단한다는 목표다.

김남규 미래생활교육과장은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불법촬영기기 불시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점검 기간 확대를 통해 학교 현장의 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이번 불시 점검은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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