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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김해 금곡고등학교가 '꿈꾸는 농촌마을학교'를 개강하며 청소년들의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 농촌을 이끌어갈 인재 육성에 나섰다.
이 프로그램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농업과 농촌의 다양한 가치를 배우고 농촌 활성화에 적극 참여하도록 기획됐다.
'꿈꾸는 농촌마을학교'는 2025년부터 전국 최초로 고등학교 정규 학사 과정으로 편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학생들은 김해시 관내 농촌개발사업 지구에서 청소년 인턴사무장으로 활동하며, 새로운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얻고 있다.
개강 첫날인 10일에는 특별한 강연이 진행됐다. 작년 이 과정을 수료하고 '농촌마을 청소년 인턴사무장'으로 활동했던 금곡고 졸업생 김수원 씨가 강사로 나서, '나에게 농촌은 이런 곳'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다.
김 씨는 인턴십 활동을 통해 농촌에 대한 인식이 어떻게 변화했고, 자신의 진로를 농촌과 어떻게 연결하게 되었는지 생생하게 전달하며 후배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 과정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뉘어 진행된다. 1차 교육 과정은 4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김해시 7개 농촌개발사업 지구에서 현장 학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지구를 견학하고, 배후 마을에서 실습을 진행하며, 양봉 등 진로와 연계된 다양한 현장 학습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농촌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기회를 갖는다.
김해시는 청소년들이 농촌 현장에서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을 발견하고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꿈꾸는 농촌마을학교'가 도시와 농촌을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여 관계인구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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