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공인중개사 자격증 교부…합격자 수 31% 감소

15일부터 자격증 교부 시작, 등기 발송 서비스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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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시가 12월 15일부터 제36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최종 합격자 149명에게 자격증을 교부한다고 밝혔다.

자격증 수령은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여 울산시청 토지정보과를 방문하면 된다.

방문이 어려운 합격자들을 위해 등기 발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등기 발송 서비스 신청은 11월 26일부터 30일까지 큐넷에서 진행됐다.

올해 공인중개사 시험은 지난 10월 25일에 1, 2차 시험이 동시에 실시되었으며, 최종 합격자는 11월 26일에 발표됐다.

전국적으로 1차 시험에는 8만 387명이 응시하여 1만 8901명이 합격했고, 2차 시험에는 3만 3247명이 응시하여 1만 686명이 최종 합격했다.

울산 지역에서는 1차 시험에 1179명이 응시하여 238명이 합격했다. 2차 시험에는 474명이 응시하여 149명이 최종 합격했다. 이는 지난해 217명에 비해 31% 감소한 수치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종 합격자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새롭게 배출된 공인중개사들이 부동산 중개 분야에서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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