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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올가을 서울 성북구에서 국악의 향연이 펼쳐진다.
올해도 성북문화재단 주관으로 10월 26일 오후 5시에 ‘풍류마치 2024’ 이 꿈빛극장에서 펼쳐진다.
작년에 진행된 ‘풍류마치 2023’에서는 전통음악의 대중화를 이끈 아티스트 슬기둥과 두번째달이 공연을 선보였으며 아프리카와 라틴 등 다양한 세계음악이 어우러진 무대로도 주목받은 바 있다.
올해도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화려한 라인업으로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공연이 될 예정이다.
올해 ‘풍류마치 2024’는 ‘일장일단’ 이라는 주제로 아티스트 그룹 ‘힐금’과 ‘서도밴드’ 가 국악의 각기 다른 장단의 향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1부 공연 ‘마치마루’에서는 ‘힐금’ 이 참여해 전통 국악의 선율로 빚어낸 매혹적인 무대를 꾸밀 예정이며 2부 공연 ‘마치클럽’에서는 ‘서도밴드’ 가 전통의 소리와 현대적 해석이 만나는 실험적이고 개성 넘치는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풍류마치 2024’ 공연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관람료는 전석 3만원이며 성북구민은 20% 할인해 2만 4천 원으로 관람할 수 있다.
그 외 다양한 할인 혜택 등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성북문화재단 혹은 꿈빛극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가을을 맞아 곳곳에서 다채로운 문화 축제가 펼쳐지고 있다”며 “성북 국악페스티벌 풍류마치 2024와 함께 현대를 어우르는 전통 국악의 선율로 추억을 채우며 올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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