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곡동 '반곡 자율방범대' 활동 시작

지난 10일 발대식 개최…소통 강화 · 안전한 마을 만들기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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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반곡동 '반곡 자율방범대' 활동 시작



[PEDIEN] 세종시 반곡동이 관내에서 안전 지킴이 활동을 하기 위한 ‘반곡 자율방범대’를 구성했다.

반곡 자율방범대는 지난 10일 반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김정환 세종시 자치경찰위 사무국장, 최영환 세종시 자율방범연합회 회장, 박충서 세종남부경찰서 형사과장, 임준오 반곡동장, 안계환 세종시 자율방범남부연합대 대장, 반곡동 자율방범대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방범대장 인준과 반곡동 자율방범대 활동 선서 대원 위촉장 수여 등이 진행됐다.

또한, 세종남부경찰서는 조직구성과 민·경협력 치안 활동에 기여한 기옥전 대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박하진 반곡 자율방범대장은 “주민들이 반곡동에 요구했던 치안 활동을 하기 위해 대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며 “부부 방범대원이 6쌍인 것에서 볼 수 있듯이 지역사회 구성원을 가족처럼 생각하고 안전한 반곡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준오 반곡동장은 “반곡 자율방범대는 지역 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반곡 자율방범대는 매일 저녁 7시30분∼9시30분 정기적인 순찰과 안전 캠페인 등의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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