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주 의원, 매년 도민의 세금 약 ‘200억원’ 납입 단체보험 계약 과정 및 내용 불투명 질타

막대한 도민의 세금으로 납입하는 단체보험 계약과정이 심각한 사각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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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이은주 의원, 매년 도민의 세금 약 ‘200억원’ 납입 단체보험 계약 과정 및 내용 불투명 질타



[PEDIEN]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은 15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등 경기도교육청 직속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교육청이 산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가입하고 도민의 세금으로 보험료를 납입하는 단체보험의 계약체결 과정 및 내용이 관리의 사각지대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참고로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규정’ 등에 근거해 경기도교육청이 매년 단체보험 보험료 명목으로 납입하는 보험료는 2021년 179억원, 2022년 198억원, 2023년 189억원으로 확인됐다.

이에 이은주 의원은 현재 경기도교육청은 국민연금관리공단에 위탁해 계약을 체결한다고 하고 있으나, “관리자들이 내용도 잘 모르고 소중한 세금의 사용 내용에 대해 관심이 많이 부족한 것 같다”, “매년 약 200억원을 막대한 도민의 세금으로 납입하는 단체보험료의 계약체결 과정 및 계약내용은 투명하게 공개되어야 한다”, “또한 한점의 의혹이 없도록 계약 과정 및 내용 등에 대해 감사 및 점검 과정을 거칠 필요성이 요구된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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