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순 의원 ‘강릉-동해안 광역 디지털헬스케어지원센터’ 설립 해야

정부의 지역 주력산업 개편안 발표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에는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이 육성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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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강원도의회



[PEDIEN]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최승순 의원은 지난 12일 개회한 제320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강릉·동해안 광역 디지털헬스케어지원센터” 설립을 촉구 했다.

최승순 의원은 현재 정부의 지역 주력사업 개편안 발표에 따라 강원 지역에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이 육성될 예정이나 주로 영서지역 중심으로 사업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지적했다.

실제로 강원특별자치도의 2023년 주요 사업계획서를 보면 국가항체클러스트 조성사업, 체외진단산업 플랫폼 고도화 추진사업, 한국형 헴프산업 육성 및 연구개발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나 사업지역이 주로 춘천시, 원주시를 비롯한 영서지역에 국한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영동지역의 투자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승순 의원은 “현재 강원지역 영서권과 영동권의 인구, 경제의 차이로 인해 불균형한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 먹거리, 전략산업의 발전을 위해 도 차원의 영서-영동지역의 균형 발전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의 신시장 개척과 선제적 대응을 위해 춘천시를 의료데이터 도시, 원주시는 정밀의료기기관련 산업도시, 그리고 강릉시가 두 도시의 연구와 실적을 실현하는 디지털의료 실증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강릉에 디지털헬스케어지원센터 건립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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