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통영시가 연화도의 훼손된 숲을 복원하고 생태 탐방로를 정비하여 새로운 관광 명소로 탈바꿈시켰다.
해풍과 이상 기온 등으로 훼손되었던 연화도 숲이 ‘섬 숲 경관복원사업’과 ‘연화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을 통해 생태 및 경관 중심의 관광지로 재정비되었다고 통영시는 밝혔다.
연화도는 전국적인 수국 명소이지만, 숲 훼손으로 경관 저하와 탐방로 불편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통영시는 산림청의 ‘섬 숲 경관복원사업’과 도서종합개발사업인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을 연계하여 탐방로 안전과 경관 개선을 동시에 추진했다.
총 사업비 7억 5700만 원이 투입된 섬 숲 경관복원사업은 훼손지 8ha에 덩굴 제거, 지반 안정화, 생육 기반 조성 등을 실시하고 동백, 후박나무 등 자생 수종 1만 7680본을 심어 숲의 자생력을 높였다.
또한, 3억 8000만 원이 투입된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은 숲 경관 정비, 데크 전망대 설치, 등산로 보수 등을 통해 탐방 환경을 개선했다.
특히 경관 구간에는 수국과 왕벚나무를 추가 식재하여 계절별 볼거리를 강화하고, 탐방객들이 숲 복원 과정과 아름다운 경관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연화도가 가진 고유한 지형과 해안 경관, 섬 고유의 식생이 조화를 이루는 지역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 환경이 조성되었다고 밝혔다.
숲이 안정화되면 연화도의 다채로운 경관을 더욱 풍부하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통영시는 앞으로도 도서 지역의 숲 복원과 경관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과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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