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하동군 군청



[PEDIEN] 하동군이 옛 목공소 부지에 '별천지 만화카페'를 개관하며 새로운 문화 랜드마크 탄생을 알렸다.

지역의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목조 건축물로, 하동의 문화 활성화와 관광 자원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과거 목공소의 흔적을 살린 '별천지 만화카페'는 연면적 60.72㎡ 규모의 목조 건물이다. 나무를 다루던 공간의 기억을 이어받아 친환경 목재로 지어졌으며, 지역의 역사성과 전통을 반영했다.

경상도와 전라도의 경계에 위치하여 하동을 알리는 등대 역할을 수행하며, 낮에는 자전거 여행객과 관광객에게 녹차를 마시며 쉬어가는 공간을 제공한다. 밤에는 아름다운 조명으로 하동을 밝히는 역할을 한다.

타원형으로 설계된 내부는 유리 외벽과 따뜻한 목재 마감이 조화를 이루며, 방문객에게 편안함과 아늑함을 선사한다. 반투명 유리 외벽은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면서도 자연광을 실내로 끌어들여 쾌적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현재 약 1,000권의 도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향후 학생과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지속적으로 도서를 확충할 계획이다. 북 큐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추천하고, 하동 녹차 홍보 공간과 안내 데스크도 운영한다.

단순한 만화카페를 넘어 독서 토론회,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문화 복합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별천지 만화카페'가 지역 사회 발전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청소년, 주민, 관광객 모두를 위한 열린 문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