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창녕군이 양파 재배의 혁신을 위해 기계화 표준 재배 모델 개발에 나섰다.
지난 14일, 창녕읍 하리에서 농기계 업체 관계자 및 연구진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 정식 기계화 실험이 진행됐다. 이번 실험은 양파 재배 전 과정의 기계화 가능성을 확인하고, 표준 재배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험에서는 두둑 성형과 비닐 피복을 동시에 수행하는 휴립피복기와 승용 정식기가 활용됐다. 이 기계들을 사용할 경우 기존 인력 작업 대비 노동력을 89%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율주행 장비를 사용할 경우 생산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창녕군은 그동안 지역별로 상이한 양파 재배 방식으로 인해 기계화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연구를 통해 파종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에 대한 기계화 표준 재배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창녕군은 2027년까지 충남대학교, 죽암엠앤씨 등과 공동으로 ‘양파 기계화 표준재배모델 현장실증’ 연구를 수행한다. 기계화 효율성을 분석하고 지역별 검증을 거쳐 농가에서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표준 모델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하여 농촌 노동력 부족을 해결할 수 있도록 기계화 재배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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