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금천구는 서울형 입원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형 입원 생활비는 지역 내 일용직, 이동노동자, 프리랜서 아르바이트생, 1인 소상공인 등 아파도 생계비 걱정으로 치료를 포기하거나 미루는 취약계층 근로자와 사업자의 치료권을 보장하고 생계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입원 및 국가 일반건강검진 기간에 생계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둔 금천구민으로 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이면서 2026년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 4억 이하인 근로 및 사업 소득자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서울형 기초보장, 긴급복지 생계급여, 실업급여, 산재급여 수급자와 외국 국적자는 지원받을 수 없다.
지원 금액은 1일 9만6960원의 생계비를 연간 14일까지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근로 인정 기간이 확대되어 ‘입원 전월을 포함한 이전 3개월부터 입원 당월 직전일’까지의 기간 동안 근로자는 24일 이상 근로 사업자는 45일 이상 사업장을 유지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미용, 성형, 출산, 요양 목적의 입원과 요양병원, 조산원 입원은 지원하지 않는다.
특히 지난 9월부터는 서울형 입원 생활비 온라인 접수시스템에 AI챗봇을 도입해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쉽고 빠르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원 신청은 퇴원일 또는 국가 일반건강검진일로부터 180일 이내에 서울형 입원 생활비 온라인 접수시스템을 이용하거나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나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2019년 6월 도입된 서울형 입원 생활비는 금천구에서 지난해에만 305건이 지급돼 2179만9940원을 지원했다.
올해 들어서는 지난 9월까지 접수된 지급 건수가 239건으로 집계됐다.
최기찬 금천구청장은 “치료가 시급해도 생계 부담에 병원을 찾지 못하는 지역주민이 한 분도 없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24시간 AI챗봇 도입 등 편리해진 제도를 적극적으로 알려 취약계층 근로자와 사업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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