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 외우기 아닌 ‘생각하는 힘’ 키운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9월 30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2026 중등 논술형 평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AI 시대, 생각하는 힘을 평가에 담다'를 주제로 교원, 학부모,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논술형 평가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평가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박종임 박사가 'AI 시대, 우리는 무엇을 평가할 것인가?'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고 이어 교사·학생·학부모가 각자의 경험과 관점에서 논술형 평가의 의미와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경기교육공동체 대표 사례 발표에서 학생 대표는 논술형 평가 과정에서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며 스스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경험을 전했고 학부모 대표는 초기 우려와 달리 자녀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며 느낀 논술형 평가의 교육적 가치에 대한 공감을 밝혔다.

또한 교사 대표는 논술형 평가를 통해 학생의 역량을 키워낸 학교 현장의 생생한 실천 사례를 소개했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교사, 학부모, 담당 장학사가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하며 논술형 평가 내실화와 확대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누며 '생각을 키우고 배움을 잇는 논술형 평가'의 실현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포럼에서 도출된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향후 논술형 평가 정책 추진 및 현장 지원 방안을 구체화하는 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영숙 중등교육과장은 “논술형 평가는 학생이 자신의 생각을 타당한 근거를 들어 표현하고 그 과정에서 배움을 깊이 있게 넓혀가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수업과 연계되는 논술형 평가와 맞춤형 피드백이 학생의 실질적인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밀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