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 지역 신축 공동주택의 입주 전 실내 공기질 점검이 본격화한다.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은 입주 예정인 신축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실내 공기질 관리 실태를 지도·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축자재와 마감재 등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로 인한 '새집증후군'을 예방하고, 입주민들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둔다.
연구원은 특히 폼알데하이드, 벤젠, 톨루엔, 에틸벤젠, 자일렌, 스티렌, 라돈 등 신축 공동주택에서 주로 발생하는 7가지 주요 실내 공기 오염물질을 중심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실내 공기질 관리법에 따른 측정 및 관리 절차의 적정성 여부도 면밀히 살폈다.
점검 결과, 실내공기질 권고기준을 초과한 일부 단지와 세대에는 해당 시군 및 시공사에 이 사실을 즉시 통보했다. 권고기준 초과 단지에 대해서는 실내 온도를 높여 환기하는 '베이크아웃' 등 실내 오염물질 저감 조치를 이행하도록 지도했다.
전남보건환경연구원 환경조사과장 이정일은 "시민들이 새집증후군 걱정 없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새집으로 입주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구원은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신축 공동주택의 실내 공기질 관리 수준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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