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시민들이 일상에서 접하는 쌈 채소의 잔류 농약 위해성부터 수영장 내 부유 세균 조사까지, 시민 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연구 성과를 담은 광주보건환경연구원보가 발간됐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총 11편의 연구 논문, 17편의 투고 및 발표 논문, 14편의 조사 보고서를 포함하는 '보건환경연구원보 제28권'을 오는 14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원보에는 국내 유통 수산물의 유해 중금속 위해성 평가, 유통 쌈 채소류의 잔류 농약 위해성 평가 결과가 포함됐다. 또한 설치류 진드기에서 발견되는 아나플라스마 등 주요 병원체의 분자유전학적 분석, 노로바이러스와 같은 식중독 병원체의 유전적 다양성 조사 내용도 담겼다.
더불어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 중 폼알데하이드 노출에 따른 건강 위해성 평가, 실내 수영장 부유 세균 및 응축수의 미생물 분포 조사, 집비둘기 분변을 통한 인수공통감염병 관련 연구 등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과학적 분석과 조사 결과가 폭넓게 수록되었다.
특히 식품, 감염병, 환경, 동물 위생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연구 결과는 지역 보건 및 환경 분야 정책 수립에 활용될 기초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원보는 시민 누구나 광주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중앙부처 및 관련 행정기관에도 배포되어 정책 수립 및 업무 추진에 활용될 예정이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 식품 위생 검사, 감염병 진단 및 조사 연구, 기후변화 및 환경오염 모니터링, 인수공통감염병 예방, 축산물 위생 관리, 야생동물 구조·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서정미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위기뿐만 아니라 식중독, 기후변화, 환경오염 등 시민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이고 과학적인 연구를 지속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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