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세계 자살예방의 날’홍보 캠페인 성료 (대전중구 제공)



[PEDIEN] 대전 중구가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며 추진한 자살예방 홍보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8월 20일부터 9월 10일까지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주민들에게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를 알리고 지역사회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캠페인의 시작은 SNS를 통한 홍보였다. 중구는 주요 명소를 배경으로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와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친근하게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해 누리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는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정신건강 관련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려는 시도였다.

특히 ‘세계 자살예방의 날’ 당일인 9월 10일에는 유동 인구가 많은 서대전네거리역과 중앙로역에서 직접적인 현장 캠페인을 진행했다. 퇴근길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살 위험 신호와 위기 상황 시 대처 방법을 상세히 안내하고 관련 홍보물을 배포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생명 존중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 참여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포함했다. QR코드를 활용한 퀴즈와 자살예방 인식도 조사는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캠페인의 효과를 배가시켰다. 이는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주민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관련 정보를 습득하도록 유도한 결과로 분석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이 주민들이 주변의 이웃에게 조금 더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은 언제든지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나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문을 두드려 달라”고 당부했다. 중구는 앞으로도 정신건강 상담·교육, 자살 고위험군 관리, 지속적인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관련 상담이나 지원이 필요한 주민은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