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시청 (대전시 제공)



[PEDIEN] 대전시가 개발제한구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국비 65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전국 시도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규모이며, 매년 줄어드는 국비 재원 속에서 거둔 값진 성과로 평가받는다. 특히 개발제한구역 면적 등에 따라 배분되는 생활기반사업비를 제외한 환경문화사업 공모에서는 전국 1위의 쾌거를 달성했다.

국가 재정 여건 악화로 국비 확보가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 속에서 대전시는 환경문화사업 등 공모사업을 중심으로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했다. 전문가 사전 자문을 통해 사업 계획을 보완하고 선정 가능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또한 집행률이 낮은 사업은 자치구와 함께 문제점을 점검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사업 관리에도 행정력을 집중했다.

이러한 노력은 시와 자치구가 협력하여 국비 확보에 대응하는 유인책 마련으로 이어졌다. 공모사업 발굴 및 국비 확보 실적, 사업 집행률 등을 종합 평가해 개발제한구역 관리 비용을 차등 배분하는 방안을 도입하며 시너지 효과를 창출했다.

그 결과, 총 15건의 사업 신청 중 4건이 최종 선정되었다. 주요 사업으로는 중구 목달동 남달미로 도로확장공사, 동구 용운동 여가녹지 조성사업, 동구 신하누리길 조성사업, 유성구 방동 수변공간 산수누리길 조성사업 등이 있다. 이 사업들은 2027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하며, 개발제한구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