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교향악단, 말러 교향곡 제2번 ‘부활’ 선보여 (대전시 제공)



[PEDIEN]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오는 9월 18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마스터즈 시리즈 7 '말러 교향곡 제2번 ‘부활’'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죽음과 절망 속에서 삶의 의미와 구원, 그리고 부활의 희망을 노래하는 말러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작곡가 말러가 7년에 걸쳐 완성한 이 교향곡은 대규모 오케스트라와 두 명의 독창자, 합창이 어우러지는 웅장한 편성으로 국내외 주요 교향악단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레퍼토리다.

이번 공연은 대전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여자경이 지휘봉을 잡는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와 LA 필하모닉에서 활약한 소프라노 박소영과 베네치아 라 페니체 극장에서 말러 ‘부활’의 알토 솔리스트로 역량을 인정받은 메조소프라노 이단비가 협연자로 나선다. 여기에 노이오페라코러스가 힘을 보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

특히 마지막 악장에서는 두 성악가의 독창에 합창이 더해지며 작품이 담고 있는 메시지가 절정에 달한다. 오케스트라와 성악, 합창이 하나로 어우러져 빚어내는 압도적인 울림은 삶과 죽음, 절망과 구원에 대한 말러의 깊은 음악 세계를 관객에게 선사할 것이다.

대전시향의 밀도 높은 연주와 두 성악가, 그리고 대규모 합창이 만들어낼 이번 무대는 관객에게 강렬한 감동과 오래도록 남을 여운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예매는 17일 오후 5시까지 대전시립교향악단 및 대전예술의전당 누리집, NOL 티켓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