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15회 대한민국 지식대상’국무총리상 수상… 디지털트윈 사업 선정 (부산광역시 제공)



[PEDIEN] 부산시가 정부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제15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이번 시상식에서 부산시는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2023년과 2024년 연속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부산시의 혁신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한 쾌거다. 시는 ‘디지털트윈·지식그래프 기반, 도시환경 문제 예방과 정책 환류를 통한 시민 건강과 안전 보호’를 주제로 공모에 참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국 최초로 구축된 ‘도심 공기질 관리 서비스’는 시내버스 4개 노선에 사물인터넷 센서 19개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공기질 데이터를 수집한다. 이 데이터는 디지털트윈 기반 3차원 공간정보와 연계되어 공기질 변화를 분석하고 예측하는 데 활용된다. 이를 바탕으로 살수차 운행 경로 설정, 미세먼지 저감 사업 대상지 선정 등 도시 대기환경 관리에 적극 나선다.

또한, 행정기관의 분산된 지식을 연결한 지식그래프를 구축, ‘지능형 민원부서 매칭 서비스’를 통해 민원 내용에 가장 적합한 담당 부서를 신속·정확하게 찾아 업무를 배정한다. 이 서비스는 행정정보 탐색 시간을 기존 대비 50퍼센트 이상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부산형 디지털트윈 안전 서비스’ 등 우수 성과를 2027년부터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부산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시 데이터를 행정에 적극 활용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전재수 시장은 “첨단 기술을 행정에 접목해 데이터와 행정지식을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정책으로 연결한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부산 인공지능 대전환을 위해 시민의 목소리와 현장 데이터를 정책에 신속하게 반영하고 지식행정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