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시청



[PEDIEN]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가격 상승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부산시가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다. 부산시는 오는 9월 13일까지 4일간 ‘추석맞이 농산물 가격안정 할인 행사’를 개최하고, 주요 농산물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농협유통 부산점이 주관하며, 농협유통 매장 3곳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명절 기간 수요가 집중되는 사과, 배, 포도, 복숭아, 하우스감귤 등은 물론, 부산 지역에서 생산된 가락쌀, 명지대파 등 10여 개 품목이 할인 대상에 포함된다. 이는 명절 전 가격 상승 폭이 큰 추석 성수품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할인 혜택은 행사 기간 해당 매장에서 대상 농산물을 구매하는 시민에게 적용된다. 1인당 최대 1만원 한도 내에서 20% 할인이 제공되며, 예산 소진 시까지 행사는 계속된다.

행사 첫날인 오늘 오전 11시에는 농협유통 부산점 매장 입구에서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조영태 시 해양농수산국장을 비롯해 농협 관계자, 농업인, 소비자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행사의 시작을 축하했다.

조영태 국장은 “최근 기상이변과 물가 상승으로 인한 시민들의 체감 물가 부담을 줄이고 농산물 수급을 안정시키기 위해 전담 조직인 ‘농산물수급안정TF팀’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추석을 비롯해 김장철 주요 농산물 할인 행사, 직거래 추진 등을 통해 농산물 가격 안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