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정옥선 의원이 지난 3일 밤 매산동 일대 보도 지중화사업 도중 발생한 누전사고 현장을 찾아 관계기관 초동조치 상황을 살폈다고 4일 밝혔다.
정옥선 의원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3일 밤 매산동 소재 지중화사업 구간에서 지면 아래로 연기가 올라오는 것이 확인되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로 번질 가능성에 대비해 초기 대응에 나섰고 이후 한국전력공사가 현장을 점검한 결과 지중 전선의 피복이 벗겨지면서 누전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전력공사 측은 점검 과정에서 사용 중인 전선과 사용하지 않는 전선이 서로 얽혀 있는 것도 함께 확인해 안전한 조치를 위해 해당 구간 전력 공급을 전면 차단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 과정에서 인근 교차로 신호등 전원까지 일시 차단이 불가피해지자, 신호 두절에 따른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경찰에 협조를 요청했으며 경찰은 신호가 꺼진 구간의 교통을 통제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섰고 조치는 인명피해 없이 마무리됐다.
정옥선 의원은 “소방, 한국전력, 경찰이 신속하게 공조해 안전사고로 이어지지 않은 것은 다행”이라며 “전선 피복 손상, 사용전선과 미사용전선 혼재 등 지중 매설 전력설비의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노후·불용 설비에 대한 전수조사와 정비를 관계기관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의정 활동을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기반시설 안전관리 방안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밝혔으며 향후 상임위원회를 통해 관계부서에 지중화사업 등 현장 안전관리 강화 유관기관 간 비상대응 체계 정비 등을 요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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