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자치시 중구 구청 (서울중구 제공)



[PEDIEN] 중구, 공영주차장 월정기권 배정방식 ‘확’바꾼다 16일 신당누리센터에서 주민설명회 누구나 신청 가능 장기 고정 이용 일정 기간마다 새로 신청받아 온라인 추첨 구민 우선 배정도 함께 추진 주민 의견 담아 세부안 마련 서울 중구가 장기간 고정 이용으로 대기가 길어졌던 공영주차장 월정기권 배정방식을 손본다.

일정 기간마다 ‘추첨배정’ 으로 이용자를 새롭게 선정해 더 많은 주민이 이용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오는 9월 16일 오후 7시 신당누리센터 5층 대강당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 의견을 듣는다.

현재 중구 공영노외주차장 20곳에서 운영하는 월정기권 주차면은 총 1668면.

대기자는 약 5250명에 달한다.

그동안 월정기권은 한번 배정받으면 계속 이용할 수 있는 우선권이 주어져 빈자리가 나야 다음 대기자에게 기회가 돌아왔다.

대기자들은 체념반 기대반으로 기약 없이 기다려야 했다.

중구는 주민들이 감수해 온 ‘익숙한 불편’을 걷어내기로 했다.

일정 기간마다 기존 이용자와 대기자, 신규 신청자 모두에게 다시 신청 기회를 열고 ‘추첨배정’ 으로 이용자를 새로 선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구민 우선배정’방안도 함께 검토한다.

추첨 과정도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구는 제도 시행에 앞서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해 오는 16일 설명회를 개최한다.

참여를 원한다면 9월 3일부터 10일까지, 네이버폼으로 온라인 신청하거나 중구청 주차관리과로 유선 신청하면 된다.

설명회 모집인원은 선착순 200명이다.

중구는 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을 꼼꼼히 검토해 공영주차장 월정기권 세부 운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공영주차장을 더 많은 주민이 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정방식을 합리적으로 개선하려 한다”며 “그동안 일상에서 당연하게 감수해 온 불편들을 주민 눈높이에서 살피며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