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은 오는 9월 13일부터 20일까지 남양주 흥원 역사문화공원에서 문화유산 프로그램 흥이난다를 운영한다.
흥이난다는 흥선대원군의 묘역인 흥원을 직접 걸으며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고 전통예술과 체험을 통해 문화유산을 보다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도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올해 프로그램은 △흥원의 역사와 석물을 따라 걷는 스토리워킹 △흥선대원군과 인연이 깊은 판소리 공연 △흥선대원군의 예술혼을 향으로 재해석한 ‘석파란 핸드크림 만들기’△차와 함께 마음을 다스리는 ‘다도 체험’등으로 풍성하게 구성했다.
‘스토리워킹’에서는 전문 해설사와 함께 흥원 일대를 걸으며 흥선대원군의 생애와 당시의 시대상, 흥원의 조성과 변화 과정을 살펴본다.
단순한 해설을 넘어 묘역의 공간 구성과 석양·석마 등 석물을 직접 관찰하며 흥원이 지닌 역사·문화적 가치를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판소리 공연’에서는 당대 판소리와 예인들을 아낌없이 후원했던 흥선대원군의 일화를 소개하고 현장에서 우리 전통 소리의 멋과 흥을 생생하게 즐기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어지는 체험 프로그램도 흥선대원군과 흥원이 지닌 문화적 이야기를 다양한 감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석파란 핸드크림 만들기’는 흥선대원군의 석파란을 ‘향’ 이라는 감각으로 새롭게 만나보는 체험으로 참가자가 직접 향을 선택해 자신만의 핸드크림을 만들어본다.
‘다도 체험’에서는 차를 마시며 프로그램의 경험을 되돌아보고 가을의 자연 속에서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갖는다.
경기역사문화유산원 관계자는 “흥원은 흥선대원군의 삶과 조선 후기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이지만 아직 시민들에게는 다소 낯선 공간”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흥원의 역사적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재조명하고 가을 숲의 정취 속에서 잠시 쉬어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흥이난다’는 경기도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세부 일정 및 참가 신청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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