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시흥시는 지난 1일 시흥시치유농업지원센터에서 화성직업훈련교도소와 ‘도시·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시·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복귀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치유농업은 식물과 자연, 다양한 농업활동을 활용해 심리적 안정과 신체적 건강 회복을 돕는 활동이다.
규칙적인 농작업과 식물을 돌보는 경험은 참여자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조절력, 사회 적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사회복귀 지원 프로그램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시는 도시·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8월부터 11월까지 화성직업훈련교도소에서 찾아가는 도시·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시범으로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마약사범을 대상으로 심리 회복과 건강한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교육은 △공기정화 식물 심기 △생화 센터피스 만들기 △트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치유농업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참여 대상자 발굴·모집 및 연계 △대상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치유농업 관련 정보 공유 및 서비스 연계 △프로그램 효과성 평가와 개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시·치유농업 프로그램의 운영 기반을 강화하고 사회복귀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시흥시치유농업지원센터 개관 이후 시흥시장애인종합복지관, 시흥시가족센터, 시흥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시흥시노동자지원센터 등 4개 기관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사회 치유농업 협력체계를 확대해 왔다.
김익겸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협약은 도시·치유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사회복귀 지원 분야로 확장하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화성직업훈련교도소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참여자들이 심리적·신체적 회복을 통해 건강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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