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민선 9기 공약이행계획 확정·공표 (이천시 제공)



[PEDIEN] 이천시는 시민의 삶을 더욱 든든하게 하고 이천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민선 9기 8대 정책과제와 5대 핵심공약’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민선 9기 공약은 성장의 성과가 시민의 일상으로 이어지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산업과 교통, 도시환경, 교육, 문화관광, 복지, 농업, 시민참여 등 시정 전 분야를 아우르는 총 79개 공약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천시는 민선 9기의 정책 방향을 △미래를 키우는 산업혁신 △성장을 연결하는 교통도시 △일과 삶이 조화로운 안심도시 △미래인재를 키우는 교육도시 △일상이 풍요로운 매력도시 △평생안심 복지도시 △지속가능한 미래농업도시 △시민이 참여하는 시정혁신 등 8대 정책과제로 구체화했다.

민선 9기 8대 정책과제 첫째, 경제산업 분야에서는 10개 공약을 담은 ‘미래를 키우는 산업혁신’을 추진한다.

핵심사업으로 반도체 설계연구단지를 조성해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 새싹기업이 집적된 혁신생태계를 구축한다.

SK하이닉스와 연계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이천 신산업진흥원을 설립해 새싹기업 투자와 육성을 지원해 이천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둘째, 교통 분야에서는 8개 공약으로 구성된 ‘성장을 연결하는 교통도시’를 만든다.

노후터미널을 현대화하고 터미널 복합 개발 계획을 개선해 낡은 교통시설을 시민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새로운 공간으로 바꿔 나간다.

이와 함께 광역·지역 교통망을 개선해 시민의 이동은 더욱 편리하게 하고 지역 간 연결은 더욱 촘촘하게 할 방침이다.

셋째, 도시 분야에서는 6개 공약을 통해 ‘일과 삶이 조화로운 안심도시’를 조성한다.

3개 역세권 개발을 본격화하고 각 지역의 입지와 특성을 반영한 특화 역세권을 조성해 주거와 교통, 상업 기능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도시 성장거점을 마련한다.

넷째, 교육 분야에서는 12개 공약을 담은 ‘미래인재를 키우는 교육도시’를 추진한다.

인공지능 특성화 교육을 확대하고 지역과 환경에 관계없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인공지능 교육환경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미래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이천에서 키우고 아이들의 꿈과 가능성이 지역 안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섯째, 문화체육 분야에서는 12개 공약으로 구성된 ‘일상이 풍요로운 매력도시’를 만든다.

100대 테마 체험 관광콘텐츠를 확대하고 이천의 고유한 문화·관광자원을 브랜드화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확충한다.

문화와 관광이 지역상권의 활력으로 이어지고 시민의 일상이 더욱 풍요로워지는 매력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여섯째,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14개 공약을 통해 ‘평생안심 복지도시’를 구축한다.

이천형 달빛어린이병원을 개소하고 소아·청소년 야간진료를 주말과 공휴일까지 확대해 아이를 키우는 가정의 의료 불편을 줄인다.

또한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돌봄과 의료서비스를 강화해 시민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마련한다.

일곱째, 농업 분야에서는 8개 공약을 담은 ‘지속가능한 미래농업도시’를 만든다.

첨단 농축산물 유통센터를 건립해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소비와 유통을 연결하는 기반을 조성한다.

생산과 유통, 소비가 선순환하는 구조를 마련해 농가소득과 이천 농업의 경쟁력을 함께 높일 계획이다.

여덟째, 행정재정 분야에서는 9개 공약으로 구성된 ‘시민이 참여하는 시정혁신’을 추진한다.

가상 모형과 인공지능 업무자동화, 빅데이터 분석 등을 행정에 접목해 과학적인 의사결정 기반을 마련하고 행정서비스를 고도화한다.

시민의 참여와 데이터에 기반한 투명하고 효율적인 시정을 통해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할 방침이다.

인수위 제안과 지역 현안 등 27개 추가이행과제 추진 이천시는 79개 공약사업과 함께 기존 현안사업과 인수위원회 제안과제 등 27건을 추가이행과제로 선정해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이에 따라 민선 9기 동안 체계적으로 관리·추진하는 사업은 총 106개다.

추가이행과제는 공약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제시된 인수위원회의 정책 제안과 지역별 현안,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시정에 충실히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추가이행과제도 공약사업과 동일하게 사업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정기적으로 이행상황을 점검해 정책의 실효성과 시민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106개 사업 추진에 2030년까지 총 1조 4595억원 투입 재정소요 분석 결과, 민선 9기 공약사업만 추진하는 데에는 기투자액 1716억원을 포함해 2030년까지 총 1조 3853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 가운데 시비 부담은 약 60%인 8335억원이다.

연도별로는 임기 후반기에 투자가 집중돼 2028년 2118억원, 2029년 1879억원의 시비가 투입될 전망이다.

공약과 인수위원회가 제안한 추가이행과제까지 포함하면 2030년까지 기투자액 1753억원을 포함해 총 1조 4595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분석됐다.

재원별로는 국비 1559억원, 도비 4014억원, 시비 8816억원, 민간 등 기타재원 206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시비 부담액 8816억원 가운데 이미 투자된 금액은 1084억원이다.

연도별 시비 부담은 2026년 707억원, 2027년 1192억원, 2028년 2210억원, 2029년 2083억원, 2030년 1540억원이다.

시는 사업별로 국·도비 확보 전략을 마련하고 민간 참여가 가능한 사업은 적극적으로 민간재원을 유치할 방침이다.

연도별 재정 여건과 사업 추진상황을 반영해 투자 시기와 규모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정기적인 공약 점검을 통해 시민과의 약속을 차질 없이 이행할 계획이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동심동행의 마음으로 시민과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함께 걷는 것이 민선 9기 시정의 출발점”이라며 “시민과 맺은 약속이 계획에 머물지 않고 시민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행복으로 이어지도록 책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의 꿈이 자라고 청년에게 새로운 기회가 열리며 가족의 일상이 든든하고 농촌과 지역경제가 함께 살아나는 이천을 만들겠다”며 “시민의 오늘을 든든하게 지키고 이천의 내일을 찬란하게 열어가는 민선 9기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민선 9기 공약사업과 추가이행과제의 세부 실천계획 및 추진상황은 이천시 누리집 ‘공약’메뉴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