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시는 가을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하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8월 24일부터 9월 23일까지 관내 155개 초등학교 주변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자치구, 교육청, 경찰청, 식약청, 시민단체 등 20여 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아이들의 일상과 밀접한 △교통안전 △식품안전 △유해환경 △불법광고물 △제품안전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한다.
우선 교통안전 분야는 불법주정차 단속반과 교통시설 담당자 등 80여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한다.
등·하교 시간대 불법주정차 등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후·파손 교통시설물을 정비·보수하며 쾌적한 보행 환경을 만든다.
식품안전 분야는 대전시, 자치구, 식약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70여명이 참여해 아이들의 건강한 먹거리 환경을 만든다.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839개소와 집단급식소 99개소, 식재료 공급업체 80개소를 집중 점검해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 등 불량 식자재 공급을 사전에 차단하고 불량 식품 판매 행위를 근절할 방침이다.
유해환경 분야는 자치구, 경찰서 유해환경감시단 등 100여명이 참여해 유해 요소 없는 건전한 학교 주변 환경을 만든다.
학교 주변 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 행위와 ‘19세 미만 판매 금지’ 안내문 부착 여부 등을 점검함으로써 어린이와 청소년이 유해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보호할 계획이다.
불법광고물 분야는 자치구와 대전옥외광고협회 관계자 등 60여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통학로 주변의 노후·불량 간판을 정비한다.
아울러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이동식 광고물을 집중 단속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거리를 만든다.
제품안전 분야는 소비자단체인 한국생활안전연합과 협력해 문구점 등에서 불법 유통되는 어린이 제품을 점검·계도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용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8월 27일 서구 백운초 일원에서 첫 ‘아이 먼저’ 캠페인을 펼쳤다.
현장에는 김영미 대전시의회 부의장과 대전시, 교육청, 경찰서 구청, 시민단체,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시는 앞으로도 캠페인을 이어가며 어린이 안전문화를 지역사회에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학교 주변 위험 요소를 철저히 정비해 아이와 학부모 모두가 안심하는 등굣길을 만들겠다”며 “어린이가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우리 모두가 온통 행복한 대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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