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한득수 임실군수가 취임 후 처음 주재한 간부회의에서 부서별 업무 추진의 명확한 방향 설정과 확실한 성과 도출을 강력히 주문했다. 지난 6일 진행된 약 90분간의 회의에서는 25개 실과소의 주간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바탕으로 군정 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와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행정 분야에서는 읍·면 이장 선발 과정의 임면 사항 개선을 주문했으며,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에 있어서는 기부자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잊지 말 것을 당부했다. 특히 관광 분야에서는 조형물 설치보다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머물며 추억을 기록할 수 있는 포토존과 감성 공간 조성을 강조하며,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세심한 관광 정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옥정호 명품관광지 조성사업의 스카이워크 사업은 임실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혼을 담아 완성도 높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종합민원 분야에서는 건축행정과 관련해 무허가 건축물의 현실적인 양성화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전수조사를 통한 정확한 실태 파악과 군민 입장에서의 현실적 대안 모색, 제도 개선 가능성 검토를 주문했다. 주민복지 분야에서는 노인일자리 사업 운영 시 농번기 인력 부족 문제를 함께 고려할 것을 강조했으며, 농업 분야에서는 병해충 방제의 적기 추진을 통해 추가적인 비용과 노력이 발생하는 상황을 막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효과적인 3차 농작물 병해충 방제 시기 논의도 함께 주문했다.
또한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클라이밍 사업 추진, 시장상가 간판 전화번호 수정 지원, 저수지 붕괴 위험 점검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검토 지시도 이어졌다. 의료 분야에서는 보건의료원의 총체적인 점검을 통해 의사 부족 등 현실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투자 대비 환자들의 고충을 덜어줄 획기적이고 과감한 변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한 군수는 민선 9기 군정 비전인 '사람이 머물고 행복이 자라는 임실'은 단순한 구호가 아닌 군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겠다는 의지라고 강조했다. 그는 군민이 신뢰하는 행정은 거창한 계획이 아닌 작은 변화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공직자 모두가 같은 목표를 향해 노력할 때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가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군은 이번 간부회의를 계기로 군정 운영에 더욱 속도를 내고 군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한 열린 행정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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