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임실군협의회, 국립임실호국원서 (임실군 제공)



[PEDIEN]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임실군협의회가 국립임실호국원을 찾아 6·25 참전 유공자 묘역을 정비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7월 2일 오전, 염상열 협의회장을 포함한 자문위원 40여 명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헌신한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이번 활동은 호국영령 곁을 지키던 태극기를 정성껏 거두고 묘역 주변을 정돈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참여 위원들은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묘역 곳곳을 돌며 묘비에 꽂힌 태극기를 하나하나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말끔히 정리했다. 빗물이나 바람에 훼손되기 쉬운 태극기를 갈무리하며 참전 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을 되새기는 시간이었다.

염상열 협의회장은 “묘역을 정비하며 우리가 누리는 평화의 무게를 다시 한번 느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유공자분들이 지켜내신 이 땅 위에서 이제는 우리 임실군협의회가 앞장서 ‘국민과 함께 만드는 평화공존 공동성장’의 미래를 열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민주평통 임실군협의회는 평소에도 지역 사회의 통일 여론을 수렴하고 평화통일 역량을 결집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내 통일 공감대 확산과 주민 소통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